[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롯데 빼빼로와 함께 첫 단독 한정판 협업(콜라보) 상품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협업 상품은 롯데 빼빼로 단품 3종(오리지널·아몬드·초코필드)과 오리지널 3입·초코필드 3입·아몬드 4입 등 총 10입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이다. 각 상품 카피에는 "잘 보이고 싶어서 드립니다"(오리지널) "저…빼빼로 두고가요"(아몬드) "어머! 누가 나한테 빼빼로를?"(초코필드) 등 우아한형제들(배민) 특유의 재치 있고 귀여운 문구를 담았다.
단품 패키지 포장 겉면에는 빼빼로를 선물하는 사람의 특징을 '단서1', '단서2' 등 힌트로 남기고 윗면에는 '바로 나!'라고 이름을 쓸 수 있도록 돼 있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B마트 단독 롯데 빼빼로 상품에는 행운의 당첨 이벤트인 '골든티켓'도 포함됐다. 오는 12월 31일까지 10입 세트 상품 전체 1만개 수량 중 11개에만 들어있는 골든티켓을 발견한 당첨자에게는 빼빼로 단품 1111개(종류 무작위)를 무료로 배송해준다.
상품은 배민B마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소진 시까지 판매된다. 배민 앱 내 B마트에서 빼빼로 상품 검색 또는 B마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집중 판매 기간인 오는 11일까지는 10입 세트 상품 구매 시 B마트 기획전 전용 2000원 쿠폰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배민 B마트는 2019년 11월 선보인 즉시배달 장보기 서비스다. 신선식품, 밀키트, 간편식 등 식품부터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주문 즉시 1시간 이내에 배달해준다. 현재 수도권과 부산·울산·대전·대구·천안 등 전국 약 70여 개 도심형 유통센터(PPC)를 통해 약 1만개 종류의 상품을 평균 27분 내 배달하고 있다.
강세영 우아한형제들 커머스브랜딩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과 B마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이벤트와 협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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