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8일 '킥오프'...80개팀 1200여명 참가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제9회 산청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열린다.

산청군체육회와 산청축구스포츠클럽이 주관하고 산청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유소년 축구팀 80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초등부 2~6학년 학년별로 조별 예선을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이승화 경상남도 산청군수는 "우리나라 축구 발전을 위해서는 유소년 인재를 발굴해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꿈나무들이 국가대표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은 온화한 기후와 다양한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지훈련 메카로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