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김진희 충북 진천군청 홍보미디어실 주무관의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지급 방식 개선’이 진천군이 연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진천군은 기업과 군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각종 규제를 군민이 직접 발굴해 개선하는 ‘진천군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제안자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관련 부서 검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지급방식 개선’을 제안한 군청 홍보미디어실 김진희 주무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고향사랑기부금법 모금 대상 자격 완화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의 기획감사실 정지은 주무관과 ‘충북혁신도시 행정서비스 일원화을 위한 지자체 분리 개선’을 응모한 이상수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온라인 청년창업 지원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응모한 조하민씨와 ‘상하수도 요금 문자서비스 규제 개선’의 유현목씨, ‘쓰레기종량제 봉투 개선을 통한 주민편의 증대’의 김호진씨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진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진천군은 수상 과제 중 법령 개정 과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군 차원의 과제는 소관부서 검토와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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