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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행, 초인종 누르고 물 달라고…" 집까지 찾아오는 사이비 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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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사이비 종교의 신도로 추정되는 일행이 찾아와 집 초인종을 누르고 음식을 베풀라는 요구를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이비 종교의 신도로 추정되는 일행이 찾아와 집 초인종을 누르고 음식을 베풀라는 요구를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제보자 집 인터폰에 비친 신도 두 명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이비 종교의 신도로 추정되는 일행이 찾아와 집 초인종을 누르고 음식을 베풀라는 요구를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제보자 집 인터폰에 비친 신도 두 명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집까지 찾아오는 도를 아십니까'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집에 여성 두 명이 찾아와 현관문 벨을 누르고 '물 좀 주세요. 종이컵 있으면 종이컵에 주셔도 돼요'라는 요구를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황한 A씨는 "물이요? 밖에 편의점 있으니까 사 드세요"라고 거절했는데, 교인들은 포기하지 않고 "베풀면 복 받는다. 학생이에요? 그럼 물 한 잔만 주면 안 되겠어요?"라며 재차 요구했다고 한다.

"죄송합니다"며 되레 사과한 뒤 교인들은 돌려보냈다는 A씨는 "이젠 집까지 찾아온다. '도를 아십니까' 교인들 집착 너무 무섭다"고 토로했다.

사이비 종교의 신도로 추정되는 일행이 찾아와 집 초인종을 누르고 음식을 베풀라는 요구를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제보자 집 인터폰에 비친 신도 두 명의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이비 종교의 신도로 추정되는 일행이 찾아와 집 초인종을 누르고 음식을 베풀라는 요구를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셀스 @George Becker]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예전에 열어준 적 있는데 나가려고 하질 않더라" "일부러 젊은 여성 두 명이 돌아다닌다더라" "도가 지나친 것들이 도를 논하네" "벨 누르고 누구냐고 물어보면 이웃이라고 하는 사이비도 있다" "아예 집에 없는 척 반응 안 하는 게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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