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 아파트가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전 가구 완판(완전판매)됐다고 GS건설이 4일 밝혔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총 1445가구의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99㎡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왔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6275만원으로, 전용면적 84㎡ 기준 22억원대였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8~30일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대부분 계약을 완료했고, 일부 부적격자 등의 물량은 지난 2일 예비당첨자 대상으로 진행된 계약에서 모두 팔렸다. 계약자의 90%는 이상은 과천 거주자로 나타났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 10월 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7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3명이 접수해 평균 58.6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당첨자 평균 가점도 63.48점으로, 올 하반기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당첨 평균 가점(63.1점)보다 높다.
GS건설은 프레스티어자이를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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