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4일 부산진구 당감·개금 생활권 일원에서 ‘1차 해피챌린지’ 준공식을 개최한다.
‘해피챌린지’ 사업은 시민들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해 사람 중심의 길, 공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행복한 공동체로 삶의 질이 높은 매력적인 삶터 만들기’를 목적으로 하는 15분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는 시의 대표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시는 앞서 지난 2022년 8월 당감·개금 지역을 1차 해피챌린지 대상지로 선정하고 전문가 의견수렴과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해 왔다.
지금까지 마무리된 주요 과제로는 △백양가족공원 리모델링 조성 △개금테마공원 숲속 산책로 조성 △당감·개금권 휴게쉼터 조성 등이 있다.
남아 있는 과제는 △개금동 하하센터 조성 △자전거길 2차 조성 등이 있으며, 이들 사업은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15분도시 부산’은 시민들이 서로 교류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당감·개금 해피챌린지를 디딤돌 삼아서 앞으로 ‘15분도시 부산’의 가치와 철학이 부산시민 전 세대와 부산의 모든 시·공간을 아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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