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롯데리조트 부여가 가을을 맞아 지역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새로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우선 '테이스트 오브 오텀(Taste of Autumn)' 기획전을 열고 리조트 방문객을 대상으로 부여 밤 홍보에 나선다.
14종에 달하는 다양한 밤의 탄생 이야기를 담은 홍보 부스를 리조트 1층 로비에 마련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만든 밤 관련 상품들을 소개한다.
로비에 비치된 QR코드에 접속하면 롯데리조트와 부여군의 지역 농식품 인증 브랜드인 ‘굿뜨래’가 공동 진행하는 리조트 투숙객 대상 온라인 기획전도 둘러볼 수 있다. 리조트 투숙객 전용의 상품 페이지와 할인가도 마련한다.
롯데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투숙객 체험 프로그램인 '트래브러리 액티비티'에도 밤 관련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해 한달간 온라인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보인다.
매주 주말에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알밤 과자집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된다. 롯데웰푸드의 과자를 활용해 과자집을 만드는 시간으로 어린이 요리사 복장 대여와 폴라로이드 기념 사진 촬영이 포함됐다.
최근 OTT 예능 ‘흑백요리사’에 등장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밤 티라미수를 만들어볼 수 있는 키즈 쿠킹 클래스도 총 2회 준비된다. 참석자들은 부여산 농작물로 티라미수를 직접 만드는 한편 부여를 대표하는 10가지 음식인 ‘부여 10품’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객실 상품인 해피 아쿠아 패키지를 구매한 선착순 100실에는 롯데웰푸드에서 내놓은 가을 한정 상품인 부여 알밤 시리즈 7종을 특전으로 증정한다. 롯샌, 말랑카우, 찰떡파이, 몽쉘 등 롯데웰푸드의 간판 제과 상품에 밤을 가미했다.
해피 아쿠아 패키지는 객실 숙박과 함께 리조트 내 워터파크인 아쿠아가든 이용 혜택을 더한 상품으로 이용 인원에 따라 일반형과 패밀리형으로 취사 선택이 가능하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부여의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지역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도 색다른 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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