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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키다리 경찰관 배치로 안전한 인파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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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안전실무위 현장 점검...인파안전관리로 편안한 축제 마무리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3일까지 사흘간 구미역 앞 역전로에서 개최된 2024 구미라면축제는 올해 3회째 개최돼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철저한 인파안전관리가 시행됐다.

경북 구미경찰서(경무관 김동욱)는 관계기관 안전관리실무위원회 및 현장 점검과 자체 인파안전관리 대책회의를 개최해 위험요소에 대한 미비점을 보완하고, 축제기간 동안 경찰관 213명을 인파관리 안전요원 및 키다리 경찰관과 도경 인파관리차량을 현장에 배치했다.

구미라면축제가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철저한 인파안전관리가 시행됐다. 도내 최초 키다리 경찰 배치 장면. [사진=구미경찰서]
구미라면축제가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대규모 행사로, 철저한 인파안전관리가 시행됐다. 도내 최초 키다리 경찰 배치 장면. [사진=구미경찰서]

특히, 도내 최초로 키다리 경찰관을 인파가 몰리는 라면레스토랑, 식음존, 축하공연무대 등 보행자 통행로에 배치해 방문객보다 높은 3단 사다리 위에서 인파몰림을 관찰하며 분산을 유도해 안전사고를 예방한 것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협소한 축제장과 좁은 골목길에 많은 방문객이 몰려 참으로 고심스런 행사였다. 주최측인 구미시와 구미역 등 관계기관의 사전 철저한 대비로 한건의 사고 없이 안전하게 행사가 잘 마무리 됐다. 그리고 경찰의 질서유지에 협조한 구미시민 덕분에 즐겁고 편안한 축제가 됐으며, 이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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