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는 기술실용화융합학과 장경진, 도준환 석사과정생(지도교수 김천규, 강흥식)이 ‘2024 전국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2024 전국대학생 UAM 올림피아드대회’가 지난달 31일 김천드론자격센터에서 기체창작, 공간정보, 버티포트, 사회적 수용성, 전파환경분석, 규제혁신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된 가운데 충남대 ‘기술과 공법규제’ 팀(팀장 장경진)이 규제혁신 부분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충남대 ‘기술과 공법규제’ 팀은 이번 대회에서 ‘버티포트(Vertiport)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혁신’ 아이디어를 통해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의 이착륙 장소인 버티포트 규제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법적 근거를 제시하고, 버티포트 개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규제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지난해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설립된 충남대 기술실용화융합학과는 매년 40명의 석·박사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과학기술의 실용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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