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한국GM이 지난 10월 5만2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8.1%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GM의 10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한 총 4만8047대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10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총 2만9843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0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8204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했다.
내수는 1974대로 지난해 동월보다 55.8% 감소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작년 동월보다 50.2% 감소한 1516대, 트레일블레이저가 38.3% 감소한 306대 팔렸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며 "11월에는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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