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라남도 함평군은 오는 3일 종료되는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이후 4일부터 6일까지 정비를 거쳐 7일부터 엑스포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축제 운영을 위해 설치된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공연 무대가 철거되며 공원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이후 엑스포공원은 다시 개장되며, 국향대전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중앙광장의 국화 트리와 종소리 구조물은 그대로 유지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포공원 내 주요 전시관도 함께 운영된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식물 전시관, 나비곤충생태관에서는 아름다운 나비와 곤충 등을 관찰할 수 있다. 70~80년대 함평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함평추억공작소’도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오는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열리는 ‘2024 함평 겨울빛축제’도 방문하시어 가족과 함께 색다른 겨울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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