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오픈월드 생존 RPG '이프선셋'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오는 5일 스팀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폴리모프스튜디오(대표 조병훈)가 개발 중인 이프선셋은 오픈월드 RPG와 서바이벌 요소를 결합해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낮과 밤이 다른 '듀얼타임 존'을 구현해 낮에는 무인도를 탐험하며 생존에 필요한 식재료와 아이템을 모으고, 밤이 되면 좀비 무리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디펜스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에는 지난 9월 스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플레이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업데이트 사항이 추가됐다. 주요 업데이트 사항으로는 △게임 난이도와 좀비 출연 옵션 등을 이용자 선호에 따라 조절하는 '월드 설정' 모드 추가 △원하는 방향으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는 '스킬 시스템' 추가 △좀비 무리 공격 난이도가 유저의 레벨에 맞춰 조정되는 '망자의 밤' 시스템 개선 등이 있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 반영된 주요 업데이트와 개선 사항은 앞서 출시한 스토브 플랫폼 버전에도 스팀 출시와 동시에 적용될 예정이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스팀 출시로 더욱 많은 글로벌 이용자가 이프선셋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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