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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정보통신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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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화재→모바일 결제서비스 마비 상정…긴급복구 현장훈련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는 1일 관계 부처, 통신사, 한전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4년 정보통신사고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데이터센터 및 부가통신서비스 장애 예방 주요 체계 이미지. [사진=과기정통부]
데이터센터 및 부가통신서비스 장애 예방 주요 체계 이미지. [사진=과기정통부]

통신 재난·장애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량을 점검하고자 이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장으로 훈련을 지휘했다.

삼성SDS 데이터센터 내 리튬배터리 화재로 전력 차단이 발생해 데이터센터에 입주한 삼성전자 삼성페이 서비스가 중단된 상황을 가정했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 위기에 대응하는 현장훈련과 범정부 대응·소통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토론훈련을 함께 진행했다.

유 장관은 "디지털 심화 사회에서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와 부가통신서비스의 안전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주기적인 재난 예방 훈련을 통해 안전 대응 역량을 내재화하고 시스템적으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등 종합적인 디지털 재난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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