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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연대 “윤건영 교육감 특권의식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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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교육연대가 윤건영 충북교육감의 관용차 교체 논란과 관련, 그의 특권의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충북교육연대는 31일 논평을 통해 “윤건영 교육감이 수개월 사이 전용 차량을 3대나 교체하고, 그 과정에서 실정법을 위반했다는 주장이 언론에서 발표되고 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아이뉴스24 DB]
윤건영 충북교육감. [사진=아이뉴스24 DB]

이 단체는 “(충북교육청의) 관용차 구입 과정이나, 비용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논란의 중심에는 (윤건영) 교육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차량) 이용 과정에서 불편함이 관용차 교체 이유였다면, 그것은 교육감이라는 특권의식 때문”이라며 “관용차를 교체하기 전에 교육감의 특권의식부터 먼저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충북교육연대는 “내달 1일부터는 도교육청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 적정성 등을 점검하는 (충북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된다”며 “관용차 매입 과정에서 도의회 승인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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