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최근 매입한 동보원 자연휴양림의 시설 개선 등 내년에 추진할 균형발전사업 98건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내년 균형발전사업은 이날 도시재생허브센터 회의실에서 신병대 부시장 등 균형발전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차 균형발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결정됐다.

주요 사업은 △동보원자연휴양림 시설개선 사업 등 지역특화 사업 7건 △오송 쌍청1리 도로확포장공사 등 낙후지역 주민편익사업 9건 △읍면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사업 등 생활권 주거환경 개선사업 82건 등이다.
시는 이들 사업을 토대로 오는 12월 청주시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정부의 통합 인센티브 지원이 5년간 연장된 만큼 앞으로도 관련 재원을 낙후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4개구의 권역별 읍‧면에 대규모 지역 특화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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