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개발공사(사장 진상화)는 음성휴먼스마트밸리와 청주그린스마트밸리, 동충주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음성군 맹동면 음성휴먼스마트밸리(171만9008㎡)는 교통 접근성 측면에서 평택제천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자연 친화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설계됐다.
공영개발 사업에 아파트와 상업용지 수익 40%를 재투자, 인근보다 50만 원가량 싼 3.3㎡당 89만7000원의 분양가로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청주 북이면 일대 청주그린스마트밸리(99만1735㎡)는 스마트밸리 브랜드로 거듭나며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입주하는 대규모 공간으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135만7000원이다.
동충주산업단지(140만4958㎡)는 충주시의 핵심 경제 거점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분양가는 연내 분양계약 체결 시 3.3㎡당 71만6000원, 내년부터는 74만1000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스마트밸리는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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