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진성 기자] 호요버스의 IP가 총출동하는 단독 오프라인 행사가 열렸다. 호요버스 코리아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복합 문화 행사 'Welcome 호요랜드(이하 호요랜드)'를 개최했다.
![호요버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웰컴 호요랜드'를 개최한다. [사진=정진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1febf4a89b734.jpg)
호요랜드는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호요버스의 대표 게임 5종을 선보이는 복합 문화 행사다. 각 게임별 부스에서는 미니게임과 포토존, 게임 IP를 활용한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돼 참관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호요버스는 매년 국내에서 자사 IP를 활용한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이를 더 크게 확장해 자사 IP 전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호요랜드'를 기획했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호요버스는 항상 한국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보답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기존에는 원신 여름 축제를 통해 여행자분들에게 사랑을 보답 드렸다면, 올해는 호요랜드라는 형식으로 모든 이용자분들을 찾아뵙고자 했다"고 말했다.
![호요버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웰컴 호요랜드'를 개최한다. [사진=정진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08a88192527af3.jpg)
이는 호요버스가 자체 IP만으로도 대형 행사를 개최할 만큼 영향력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게임사 단독 행사지만 '지스타', 'AGF' 등 국내 대형 게임쇼에 버금갈 만큼의 참관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평일임에도 행사 시작 1~2시간 전부터 입장 대기줄이 홀 외부까지 이어질 정도였다.
호요버스 IP 모두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자들이 행사에 발걸음 하고 있는 것이다. 각 부스의 이벤트가 게임 속 특징을 살려 준비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각 부스에서는 게임 내 특색을 살린 △타이어 볼링 △사격 △돌림판 △점괘 뽑기 등 이벤트가 준비됐으며, 먹거리 또한 게임 내 요리를 실제로 선보여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장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굿즈로 인해 참관객들 대다수가 입장과 동시에 판매 부스를 향해 달리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입장 대기열이 고스란히 부스 판매줄로 옮겨온 듯한 모습이었다.
![호요버스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웰컴 호요랜드'를 개최한다. [사진=정진성 기자]](https://image.inews24.com/v1/f2e554948f2275.jpg)
호요버스 관계자에 따르면 개막일 오전 기준 총 1만5000여장의 입장 티켓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티켓은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매가 이어지고 있어, 이날 하루 기준 약 2만명 안팎의 이용자가 다녀갈 것으로 전망된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호요버스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이 총출동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특별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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