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웰레스트(대표 정성인)와 ㈜미라클헬스케어(대표 김교일)가 충북 제천시 제3산업단지 투자를 약속했다.
제천시는 이들 기업과 31일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제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 정성인 웰레스트 대표이사, 김교일 미라클헬스케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웰레스트는 건강기능식품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 연 매출 500억원 달성이 가능한 제천 GMP 공장을 지난해 준공하고 가동 중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제3산업단지 부지 1만1699㎡에 3305㎡ 규모의 스마트팩토리를 내년에 착공,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2029년까지 500억원을 투자하고, 80명을 신규 고용한다.
미라클헬스케어는 웰레스트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지난해 설립된 신생 기업이다. 이날 협약으로 제3산업단지 1만1734㎡에 2029년까지 500억원을 들여 3305㎡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원료 제조시설을 완비하고, 8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제천시는 두 기업을 포함, 민선 8기 들어 지금까지 2조7562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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