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천역' 선착순 분양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도 이천 증일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이천역'을 선착순 계약 형태로 분양한다.

아파트는 총 2개 단지이며, 지하 4층~지상 29층짜리 15개동 전용 60~136㎡로 구성된 총 1822가구 규모다. 이 중 3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60㎡ 29가구 △60㎡S 34가구 △74㎡ 91가구 △84㎡ 76가구 △84㎡S 76가구 △126㎡P 3가구 △127㎡P 1가구 △136㎡P 4가구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5%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향후 분양조건이 변경되더라도 기존 계약자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유리하게 소급 적용하는 제도인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도 도입했다.

단지는 경강선 이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경강선은 분당·판교에서 여주를 오가는 노선으로 이천역에서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동시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에 이천역이 포함돼 개통 시 삼성역까지 약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반도체선'도 예정돼 있다.

도로교통망으로는 경충대로, 중부대로가 가깝고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이 있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집이 있고 단지 북측에 있는 중리택지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이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이천중, 설봉중, 이천양정여중, 증포중, 이천양정여고, 이천제일고, 이천고, 이현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자리했다.

인근에는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CGV, 이천아트홀 등 대형 쇼핑과 문화시설이 가깝고, 이천시청, 이천세무서, 경기이천경찰서, 농업기술센터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단지 바로 옆에 근린공원이 계획돼 있다.

또한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 세미콘, 팔도 등의 다수의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이 있다.

현대건설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전 가구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또한 타입별로 현관창고, 드레스룸, 펜트리, 알파룸 등을 적용했고 다양한 마감·평면 옵션을 제공한다. 전용 60㎡타입, 60㎡S타입, 74㎡타입에는 건식 세면대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74㎡타입에는 가드닝, 홈바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거실 발코니가 적용된다.

단지 커뮤니티시설로는 대형 실내체육관, 스포츠 라운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힐스 라운지, H 아이숲, 작은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