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인구 감소와 인구구조 변화에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구변화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지난 30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준승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조직은 3개 반(총괄·지원반, 사업추진반, 연구·자문반), 5개 분과(저출생 대응, 청년유출 대응, 고령사회 대응, 생활인구 대응, 외국인 대응)로 구성됐다.
전담조직 구성 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시가 발표한 ‘부산 인구변화 대응전략’의 핵심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부산 인구변화 대응전략’에 담겨 있는 과제별 정책을 구체화해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인구문제는 출산과 주거, 일자리 등 어느 한 분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시정 전 분야가 하나의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야 시민이 체감할 성과를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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