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15년부터 교육정보화 교류협력을 맺고 있는 몰도바공화국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과 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이러닝 세계화 추진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정보화 디지털 연수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앞선 디지털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몰도바공화국 방문단은 지난 29일 제주교육박물관을 방문하여 제주교육의 역사를 이행했다. 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에서는 스마트팜과 드론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내달 2일과 3일에는 디지털 연수와 43 평화공원 방문 등 제주 문화역사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1월에는 컴퓨터 150대를 몰도바에 지원하여 몰도바 학교 컴퓨터실에 설치되어 정보화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며, “국가 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제주의 디지털 교육 기술과 역량 전수를 지원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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