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전략적 협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최 외무상이 러시아를 공식 방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 외무상이 지난 6월 북러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라브로프 장관과 전략적 협의를 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평양에서 출발한 최 외무상은 전날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머문 뒤 모스크바로 이동했다.
최 외무상은 러시아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한 외교적 대응책을 조율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다음 달 열리는 미국 대선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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