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제천시 청년 거점지역인 신월동 대학로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제천시는 30일 신월파크골프 임시구장에서 도시가스 기반 시설 확충 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18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신월동 미니복합타운에서 세명대학교 입구까지 도시가스 공급배관(2.2km)을 설치하는 것이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10억원을 추가로 들여 대학로 일대 아파트와 원룸촌, 단독주택 등에 연차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신월동 대학로는 대학생과 주변 산업단지 청년근로자의 주요 거주지”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정주 환경 개선과 청년 취업지원 정책을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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