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결핵 신규환자를 대상으로 입원·외래진료를 시행한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지표는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결핵 신환자의 진단·치료수준을 평가하는 4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종합점수 99.4점으로 종합병원 전체 평균(94점)을 웃도는 점수를 받았다.
강전용 병원장은 “결핵은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심각한 감염병으로 결핵을 줄이기 위해 보건당국, 의료계, 학계의 다양한 노력과 사업이 진행되는 만큼 우리 병원도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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