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칠곡경찰서 북삼지구대(대장 이규상)에서는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한 주간 동안 지역경찰관과 함께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합동으로 야간 취약지 순찰을 전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합동순찰은 비행 청소년 신고가 간간이 있었던 지역과 수확철 농작물 절도가 예상되는 지역도 순찰노선으로 편입됐다.
순찰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야간 신호봉과 안전조끼를 착용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를 줍는 등 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주민들의 제보와 건의를 수렴해 주민들이 원하는 곳을 두루 살펴봄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북삼읍에는 현재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24명, 자율방범대는 남녀 2개대로서 53명이 활약하고 있다.
이규상 북삼지구대장은 “강력범죄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예방도 중요하지만, 지역 치안의 뿌리부터 단단하게 가꾸어져 간다면 궁극적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이뤄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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