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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가족 만점 받아야"…잠실 '로또 청약' 결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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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청약 가점 살펴보니 최저 69점·최고 81점
4인 가구가 15년 무주택·청약 통장 가입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

[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1순위 청약에서 8만명 이상이 몰린 서울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당첨 최저 가점이 69점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견본주택 현장. [사진=이효정 기자 ]
지난 18일 잠실래미안아이파크 견본주택 현장. [사진=이효정 기자 ]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당첨 가점은 최저 69점, 최고 81점을 기록했다. 최저 가점은 전용면적 기준 43㎡와 74㎡A·B 타입에서 나왔고 최고 가점은 84㎡D타입에서 나왔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15년 만점, 32점) △통장 가입 기간(15년 만점, 17점) △부양가족 수 등으로 산정한다. 4인 가구(15점) 기준 만점 통장 가점은 69점으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최저 가점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총 2678가구 규모다. 지난 2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307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8만2487개가 몰려 평균 경쟁률 268.7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강남권인 동시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근에서 미성·크로바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실 르엘'도 공사 중인 만큼 향후 인프라가 더 개선될 수 있다.

단지는 내달 12~15일 정당계약을 진행하며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매제한 3년, 실거주의무기간 2년이 적용된다.

/이수현 기자(jwdo9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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