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1순위 청약에서 8만명 이상이 몰린 서울 송파구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당첨 최저 가점이 69점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당첨 가점은 최저 69점, 최고 81점을 기록했다. 최저 가점은 전용면적 기준 43㎡와 74㎡A·B 타입에서 나왔고 최고 가점은 84㎡D타입에서 나왔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15년 만점, 32점) △통장 가입 기간(15년 만점, 17점) △부양가족 수 등으로 산정한다. 4인 가구(15점) 기준 만점 통장 가점은 69점으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최저 가점이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 동, 총 2678가구 규모다. 지난 2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307가구 모집에 청약통장 8만2487개가 몰려 평균 경쟁률 268.7대 1을 기록했다.
단지는 강남권인 동시에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근에서 미성·크로바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잠실 르엘'도 공사 중인 만큼 향후 인프라가 더 개선될 수 있다.
단지는 내달 12~15일 정당계약을 진행하며 내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매제한 3년, 실거주의무기간 2년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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