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내달 2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활용한 산불방지 주민홍보에 나선다.
시는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설치된 12곳의 경보사이렌 시설을 활용해 산림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번씩 산불 예방 홍보 방송을 시행한다.
임묵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홍보방송은 기상 여건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일정과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시민들께서는 귀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 예방에 적극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운영되는 시설로, 대전시 70곳에 설치되어 24시간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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