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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즈·시니어들의 도전”…부산서 열린 ‘2024 슈퍼 탑 모델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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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심사 슬로건…수상자, 다양한 활동 기회 제공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미시즈와 시니어 모델을 발굴하고 시니어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 ‘2024 슈퍼 탑(TOP) 모델 선발대회’가 지난 28일 부산광역시 농심호텔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조이뉴스24와 콘텐츠파크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K뷰티시니어모델협회와 애드클래스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미시즈·시니어들이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보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인기 방송인 조영구와 낸시랑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트렉스타 워킹쇼, 후보자 퍼포먼스, 슈퍼 탑 모델 선발대회 본 행사, 연예인 축하공연, 디너파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2024 슈퍼 탑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심사위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2024 슈퍼 탑 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한 심사위원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트렉스타 워킹쇼는 전문 모델들이 트렉스타 브랜드의 운동화를 신고 각자에 개성에 맞는 워킹을 선보였다.

이후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후보자들의 자기소개와 드레스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는 치열한 경쟁을 펼쳐 본선에 올라온 47명의 후보자들이 3개 조로 나눠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에서 “대회 출전이 꿈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나섰다” 등 인생 2막의 ‘꿈’을 위해 무대에 섰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최고령 참가자인 77세 권우남씨는 “죽기 전에 무대 서보는 것이 소원이라서 출전했다”며 “소원을 이뤄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후보자들을 응원하러 온 대회 홍보대사 배우 나문희씨는 “시니어 모델님들이 너무 멋지고 다른 한편으로는 많이 부럽다”면서 “큰 용기를 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들 중 네오메드 차밍상은 김나연씨가, 아몽즈커피 탈렌트상 김다선, 메디우먼 여성의원 포토제닉상 최예지, 호시카케료칸호텔 베스트포즈상 김영미, 백록안과 베스트워킹상 손정순씨가 수상했다.

또 각 조별로 은상 2명, 금상 1명, 대상 1명이 주어졌다. 은상은 1조 임유진·장효정, 2조 이유진·조민영, 3조 박혜경·권경숙씨가 받았다. 금상은 1조 정아윤, 2조 이지아, 3조 박해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왼쪽부터) 김중하 아이뉴스24·조이뉴스24 통합메디컬위원장, 3조 대상을 수상한 장경희씨, 박동석 조이뉴스24·아이뉴스24 사장, 2조 대상을 수상한 전혜련씨, 1조 대상을 수상한 이가빈씨, 이우룡 콘텐츠파크엔터테이먼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왼쪽부터) 김중하 아이뉴스24·조이뉴스24 통합메디컬위원장, 3조 대상을 수상한 장경희씨, 박동석 조이뉴스24·아이뉴스24 사장, 2조 대상을 수상한 전혜련씨, 1조 대상을 수상한 이가빈씨, 이우룡 콘텐츠파크엔터테이먼트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이번 행사에서 최고상인 대상은 1조 이가빈, 2조 전혜련, 3조 장경희씨가 받았다.

1조 대상을 받은 이가빈씨는 “운이 좋아 본의 아니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된 것 같다”면서 “저도 일반적인 가정주부, 아이를 키우는 엄마였다. 저도 도전한 만큼 누구나 도전해 볼 만한 무대라 생각해 이 대회를 추천해주고 싶다”고 했다.

자신이 전공한 한국무용과 드레스를 접목한 워킹을 선보인 2조 대상 전혜련씨는 “제가 한국무용을 전공했는데 한국 춤에 뷰티 문화 플랫폼이라는 것을 접목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면서 “너무 큰 상을 받아서 믿기지 않는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3조 대상을 받은 장경희씨는 대회 준비를 지난 5월부터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 무대를 위해 올해 5월 초부터 준비를 해서 다양한 곳에서 경험을 쌓고 다녔다. 이번이 6번째 대회인데 대상을 수상하게 돼 뿌듯하다”며 “저와 같이 도전을 하고 싶은 분들께 용기를 드리고 싶다. 향후 불러만 주신다면 힘이 닿는 데까지 기량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들은 향후 잡지모델, 연기자, 가수, 아나운서, MC, 의전, 공연무대, 라이브방송 등의 다양한 기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이자 콘텐츠파크엔터테이먼트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우룡 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기 돼 벅찬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뜨거운 응원과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현 조이뉴스24·아이뉴스24 부울경 취재본부장 겸 조직위원장은 “오늘을 시작으로 해가 거듭될수록 더욱더 발전되고 멋진 모습으로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 미시즈·시니어들의 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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