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광융합무역촉진단’이 29-30일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에 참여해 ‘130만 달러’ 수출계약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광기술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 광융합산업 전문 전시회로 광융합 분야 세계 유망 바이어 초청 등을 통해 국내 광융합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광주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 전시회에는 5개국 4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 6개 기업’을 비롯해 국내 59개 기업이 참여해 각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제품에 대한 열띤 홍보와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광융합무역촉진단 기업은 △다온씨앤티 △라라랩스 △아이오라이트 등이고 이들 기업은 북구의 협력 아래 ‘광융합무역촉진단 공동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제품 전시, 컨퍼런스 참여, 해외 바이어 초청·미팅 등을 통해 ‘총 130만 달러’ 상당 수출계약을 체결해 ‘해외 시장 다변화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과 잠재력 있는 지역 기업이 해외 시장 진출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유망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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