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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문화 축제 부산시청서 열려…지역사회에 감동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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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제42회 부산노인대학연합예술제 및 제28회 경로대상, 제11회 부산노인평생교육상 시상식이 지난 25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16개 구군을 대표해 모인 노인대학단체들이 함께 참여한 자리로, 부산 지역의 노년 세대가 함께 축제와 시상식의 장을 이뤄냈다.

행사는 지난 1980년 제1회를 시작으로 4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부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이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난 25일 열린 제42회 부산노인대학연합예술제 및 제28회 경로대상, 제11회 부산노인평생교육상 시상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단우복지재단]
지난 25일 열린 제42회 부산노인대학연합예술제 및 제28회 경로대상, 제11회 부산노인평생교육상 시상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단우복지재단]

1부에서는 부산의 노인 교육 및 복지에 헌신한 지도자들에게 부산광역시장상 2명, 부산광역시교육감상 2명이 수여됐으며, 경로정신 함양에 기여한 자에게 경로대상 및 감사패가 수여되는 등 노인 평생교육의 중요성에 힘을 실었다.

2부로 마련된 문화예술경연대회에서는 부산시 내 노인대학, 복지관, 마을회관에서 활동해 온 23개 팀이 라인댄스, 건강 체조, 고전무용, 민요, 합창 등 다채로운 장르를 발표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경연대회의 대상은 부산시장상과 우승기를 수여받았고,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0팀도 함께 선정돼 부산 노년 세대의 예술적 열정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을 맡은 정찬률 단우복지재단 이사장은 “경로정신을 되살려 노인 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부산시는 노인들의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년을 지원함으로써 노인의료비 절감 등 국가적 노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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