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한빈 기자] 서울시가 청소년들이 미디어로 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을 개최한다.
28일 서울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제24회 KYMF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내가 바라는 학교'를 표현하는 장을 마련했다. 앞서 총 2259명의 청소년 제작자는 △영화 △다큐멘터리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사진 △트렌드미디어(숏폼 등) 등 6개 부문에서 영상 372편, 사진 105편 등 총 477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수상작은 각 분야 전문가와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7편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영화진흥위원회 등 기관상 △건국대학교 총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달 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축하공연과 함께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아울러 심사위원과 청소년 제작자가 온라인으로 만나는 '네트워크 줌 파티', 청소년 제작자들이 교류하는 '네트워크 파티', 관객과의 대화(GV)도 마련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 미디어 제작자들이 도전과 노력을 통해 쌓아 온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할 청소년 제작자들의 창작활동을 지지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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