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남 서남권 관계자 50여 명이 지난 27일 국내 최초로 민간 기업 SK E&S가 개발·투자해 신안군 해상에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발전단지는 99MW(9.9MW×10기)급으로 지난해 9월 해상공사를 착공해 현재 3번째 발전기를 설치 완료했으며, 1기당 설치하는데 약 1주일이 소요돼 내년 상반기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은 RE100 산업단지 등으로 연계돼 전남권 전체에 산업생태계를 조성할 뿐만 아니라 오로지 바닷바람 자원으로 전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탄소 중립 및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내년 자은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초 바람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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