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 목포시와 목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중독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갖고, 중독 청정 ‘Free City(프리시티)’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협약은 목포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윤빈호 목포가톨릭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독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해 양기관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독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전개 △중독 상담 등 프로그램 지원 △중독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적 연구 추진 등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중독 문제는 개인의 건강과 삶,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 해를 끼치며, 우리의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위협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이 가진 상호간의 역량을 잘 활용해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질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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