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내달 1일부터 아이스 음료 11종의 톨(355㎖) 사이즈 메뉴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가격 인상 대상은 커피류가 아닌 블렌디드 음료 2종과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 등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한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겨울철 수요가 감소하는 아이스 음료로 대상을 결정했고,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1월 이전에 구매한 해당 품목 모바일 상품권은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8월 카페 아메리카노 그란데(473㎖), 벤티(591㎖) 사이즈 가격과 원두 상품군(홀빈·VIA)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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