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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금투세 폐지 주저 민주, 민노총 눈치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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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미루는 동안 투자자 골병 들어"
"민주, 여야의정협의체 최근 발 빼…실망"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강력히 촉구하며 "주저하는 이유가 장외투쟁에서 민주노총의 협조를 받기 위해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투세와 관련해 "민주당이 계속 주저하고 머뭇거리고 미루고 있는데, 그런 동안 한국 증시와 투자자들은 골병이 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빨리 (폐지를) 대답해달라. 국민과 투자자들의 눈치를 보는 게 정상적 정치"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협의체에 대해서도 민주당에게 "최근 어떤 이유를 대서든 발을 빼보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실망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협의체가 저희가 주장한 건 맞지만, 그 전에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연설에서 필요하다고 주장했던 것"이라며 "이유를 찾지 말고 빨리 시작해야 할 이유를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겨울이 오고 있다"며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건 누가 뭐래도 정치의 가장 우선해야 할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출범하는 '여야 민생공통공약 협의체'와 관련해선 "지난 여야 대표회담에서 하기로 한 결실이 오늘 시작한다"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국민을 위한 민생 정책은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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