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일반인 대상 바리스타 직무 체험 행사 개최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교육기부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 코리아'와 함께 바리스타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는 'JOB 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9일 개최되는 JOB 박람회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바리스타로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회차별로 100명씩 모집해 행사 당일 총 3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바리스타 멘토링 △모의면접 △나만의 음료 만들기 △커피 원두 비교 테이스팅 등 실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과 사회 초년생 월급 관리 노하우 교육 등 취업 관련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2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방법은 JA Korea 공식 홈페이지에 방문해 '교육사업' 탭에 있는 '신청·참여'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년들이 스타벅스에서 새로운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구성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JA 코리아와 함께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JA 코리아와 지난 2015년부터 전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교육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성인을 대상으로 박람회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