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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오늘부터 4강…결승서 맞붙는 LCK vs L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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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와 T1, 4강 무대에서 맞대결…웨이보 게이밍 vs 빌리빌리 게이밍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에 진출할 두 팀의 윤곽이 이번 주말 결정된다. 4강전이 한·중 내전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소환사의 컵을 노리는 양국의 최강팀은 어디일지 주목된다.

이번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은 LCK과 LPL의 대결로 확정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영원한 맞수인 한국과 중국이 맞붙게 된 셈이다. 웨이보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의 4강 대결은 오늘(26일), T1과 젠지의 맞대결은 27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사진=라이엇게임즈]
[사진=라이엇게임즈]

웨이보 게이밍은 스위스 스테이지를 3전 전승으로 깔끔하게 통과한 LNG e스포츠를 8강에서 꺾으며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빌리빌리 게이밍은 LCK 1번 시드인 한화생명e스포츠과 맞붙어 3대1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했다. LPL 내전을 펼쳐 승리한 팀이 결승에 선착하게 된다.

T1은 19일 'LPL 2번 시드' 톱 e스포츠를 상대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했다. 2023년 한국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 5전3선승제로 진행된 8강과 4강, 결승에서 LPL팀을 상대로 전승한 T1은 올해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도 톱 e스포츠를 '셧아웃'시키면서 'LPL 킬러'의 입지를 굳혔다. T1은 2013년 이후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진행된 5전3선승제 승부에서 LPL을 상대로 9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젠지는 LCS의 플라이퀘스트와 대진이 구성되면서 8강에 오른 LCK 팀중 가장 수월한 상대를 만났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패승패승승' 풀세트 천신만고 끝에 진땀승을 거뒀다. 다만 젠지는 LCK에서 T1과의 상대 전적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어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도 이러한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되고 있다. 2018년 인수 창단 이후 6번째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젠지는 2021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로 4강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4강에서 젠지와 T1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LCK 대표팀 가운데 한 팀은 오는 11월 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진출해 LPL 승리팀과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이게 된다. 2022년과 2023년 소환사의 컵을 들어올린 LCK가 2024년에도 영예의 우승을 차지할지 여부도 관심사다.

롤드컵 4강에 오른 T1. [사진=라이엇게임즈]
롤드컵 4강에 오른 T1. [사진=라이엇게임즈]

롤드컵 4강에 오른 젠지. [사진=라이엇게임즈]
롤드컵 4강에 오른 젠지. [사진=라이엇게임즈]

한편 LCK는 젠지와 T1의 4강전이 열리는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뷰잉 파티를 진행한다. 뷰잉 파티 참석자는 각 팀에서 자체적으로 모집한다. 참석자 전원에게 팀 포토카드와 팀 스티커가 제공된다. 다만 4강전 뷰잉 파티는 당일 현장 운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입장 인원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제한될 수 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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