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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올해 10조원 중후반대 투자, 내년엔 소폭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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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연구개발, 후공정에 재원 투입"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SK하이닉스는 24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설비투자 계획'과 관련해 "올해 투자 규모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M15X 팹을 감안하면 연초보다 높은 10조원대 중후반대 수준일 것"이라고 답했다.

SK하이닉스는 또 "2025년 설비투자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HBM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투자 등 수요 확보된 제품 중심의 투자를 진행하고, LPDDR5와 DDR5 생산능력을 확대할 것"이라며 "M15X와 용인 인프라 등을 고려하면 올해보다 소폭 증가할 예정"이라고 했다.

SK하이닉스 '1c DDR5 D램' 제품 이미지.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1c DDR5 D램' 제품 이미지. [사진=SK하이닉스]

회사는 다만 "투자 규모 증가분 대부분은 인프라와 연구개발, 후공정에 투입될 계획으로, 단기 생산 증가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올해 3분기에 매출 17조5731억원과 영업이익 7조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엽이익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고 기록이다.

매출은 기존 역대 최고 기록인 올해 2분기 16조4233억 원보다 1조 원 이상 많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영업이익 6조4724억 원, 순이익 4조6922억 원)의 기록을 크게 뛰어넘었다.

영업이익률은 40%이고 순이익률은 33%로 집계됐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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