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21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1단계 공모 신청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김은정 교육장을 비롯하여, 이천시의회 의장, 이천시 부시장과 유관기관 및 단체장, 시청직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지난 9월 11일 발표한 경기형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작성․논의된 공모신청서에 대한 두 기관(이천시․이천교육지원청)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공모 평가 기준은 학교설립․학교운영․교육과정의 3영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학교설립 영역은 이천시, 교육과정 영역은 이천교육지원청이 맡았으며 학교운영 영역은 두 기관이 협업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모신청서의 수정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질의응답, 토론 등을 통해 현재까지의 작성 내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과학고가 설립되면 과학고가 구심점이 되어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많은 교육 기회와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공모신청서 제출까지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완성도 높은 공모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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