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주 기자] 경북 울릉군은 23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울릉군지회(회장 최실근)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을 경로회원, 유공자, 기관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지역 공연단체의 색소폰 연주와 난타, 장구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내빈 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이웃에 모범을 보인 어르신들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단체 등 총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중앙회장상 1명, 연합회장상 1명, 울릉군지회장상 2명, 울릉군수상 6명, 울릉군의회의장상 1명으로 구성됐다.
최실근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한 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울릉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해주신 경로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시책을 추진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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