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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단타족' 여전...평균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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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활황세 속 단기차익을 노린 주식투자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10월말 현재 신규상장종목 등을 제외한 498개 종목 회전율이 평균 356.7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어도 3번이상은 주주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이는 지난해 이들 종목의 회전율이 233%이었던 것에 비하면 올들어 손바뀜이 크게 늘었다는 뜻도 된다.

특히 회전율이 500% 이상 되는 종목도 같은기간 24종목이 늘어나 84종목에 달했다. 이 외에 회전율 200~500%미만 종목도 105종목으로 33종목이 늘었고 100~200%미만 종목역시 123종목으로 6종목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전년동기 대비 751.96%P 증가한 971.31%로 회전율이 가장 크게 증가했고 다음으로 기계, 종이목재, 의료정밀, 철강금속, 금융업 등의 순.

손바뀜이 많았던 종목은 주가도 많이 뛰었다. 회전율 500%이상의 경우 126.74% 상승했고 200~500%미만은 113.31%, 100~200%미만은 87.78% 에 달했다.

올해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남선홈웨어의 경우 회전율이 무려 5천601%에 달하면서 같은기간 주가가 217% 뛰었다.

그러나 회전율이 낮은 종목중에도 주가상승이 두드러진 종목이 적잖았다. 세아홀딩스의 경우 올해 회전율은 16%에 불과했지만 주가는 201%나 뛰었다.

회전율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거래가 활발하다는 뜻도 되지만 장기투자보다 단기 차익을 노린 매매가 더 많다는 뜻도된다.

적립식 펀드등 장기투자추세가 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단기 차익을 노린 단타거래가 성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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