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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2월19일 임시 주총…박재현·신동국 해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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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통회관서 개최…지주사 임시 주총 약 3주 후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한미약품그룹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오는 12월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고 23일 공시했다.

한미약품 본사 사옥.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 본사 사옥. [사진=한미약품]

주총 의안은 △사내이사 박재현 해임 건 △기타비상무이사 신동국 해임 건 △사내이사 박준석 선임 건 △사내이사 장영길 선임 건이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가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측이 제기한 한미약품 임시 주총 신청 철회 안건을 부결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의 과반을 임종윤·종훈 형제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미약품그룹은 지주사 경영권을 가진 형제와 합산 지분이 많은 모친 송 회장·누이 임주현 부회장·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 연합'이 그룹 전체 경영권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 이사회 의결로 한미약품그룹은 지주사 임시 주총과 핵심 계열사 임시 주총을 약 3주 간격으로 잇따라 개최하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내달 28일 임시 주총을 열 예정이다. 의안은 △이사회 인원을 10명에서 11명으로 늘리는 정관 변경 건 △신동국 회장·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 2인의 이사 선임 건 △자본준비금 감액 건 등이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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