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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포와인 수출길 올라 ‘글로벌 와이너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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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충북 영동군의 영동와인이 자랑스러운 성과를 이뤄냈다.

23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군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이 청와대 만찬주에 이어 싱가포르 시장에 수출됐다.

싱가포르 주류 수입사 ‘The Bottle Story’는 약 7개월 동안 한국 와인을 테이스팅한 끝에, 싱가포르 레스토랑 등에 유통할 7개사의 와인 약 850병을 선별했다. 지난 9일 선적된 수출 품목에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이 포함됐다.

여포와인 사진. [사진=영동군]
여포와인 사진. [사진=영동군]

여포와인농장은 전통과 현대적인 와인 양조 기술을 결합해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여포의 꿈 화이트와인’은 그 고유한 풍미와 우아한 맛으로 국내·외 와인 애호가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이 와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방한했을 때 청와대 만찬주로 선택되기도 했다. 이번 싱가포르 수출로 더 넓은 세계 무대에서 한국 와인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민제 여포와인농장 대표는 “이번 해외 진출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가에 우리 와인을 알릴 계획이며, 앞으로도 최고의 와인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동군이 민선 8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영동와인의 세계화’는 지역 특산 포도로 양조한 우수한 한국 와인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것이 목표다.

/영동=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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