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SK하이닉스가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안부는 지난 2015년부터 민간기업과 물품·기금 지원, 정책 홍보 등 재해구호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이 신속히 생활에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2022년부터 이상 기후로 인한 국내 재해 · 재난 피해 최소화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하이세이프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1억원을 기부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구호물품이 전달돼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인프라를 꾸준히 확대해 재해구호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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