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 보은군, 지원협의체 구성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보은군은 23일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지원 강화를 위해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전문역량을 갖춘 지역의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해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과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게 된다.

또 장애인 교육 현황 점검과 장애인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학습할 수 있는 통합적 학습 환경 조성에 주력해 지역사회의 협력과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택수 보은군 부군수는 “장애인 학습권을 보장하고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주체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협의체는 그 중심에서 장애인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누리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