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라남도 장성군은 ‘전남형 균형발전300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장성호관광지를 사계절 관광명소 ‘원더랜드’로 변신시키겠다는 구상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23일 밝혔다.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번 계획은 장성호관광지를 활용해 △시네마 특화거리 △야간경관 등을 조성해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드는 사업이다.
군은 최근 장성호관광지 인근 송정마을을 방문해 사업설명회를 갖고 주민들과 △공모 추진 과정 △사업 목표와 구상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정마을 주민 박모 씨는 “장성호관광지는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가 상당하다”며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사계절 장성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성지역에선 지난 15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장성군에서 열린 전라남도 정책비전투어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에게 ‘전남형 균형발전300 프로젝트’ 공모에 ‘장성 원더랜드 프로젝트’ 선정을 요청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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