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대덕구는 23일 최 구청장이 석봉복합문화센터 내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만나 ‘대덕어린이 건강히어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개관한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중부권 최초의 가상, 증강현실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건강체험 공간이다.
디지털 미디어에 익숙한 소위 ‘알파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최신 놀이형 건강 체험을 제공, 아이들이 직접 몸을 움직이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개관 이후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기관의 참여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올해 예약은 모두 마감됐고 내년 이용에 대한 문의까지 이어지고 있다.
체험관 내부는 △신체활동·영양·구강·몸속 탐험을 주제로 한 인터랙티브 실감영상관 ‘가상체험 놀이터’ △증강현실로 펼쳐지는 디지털 운동장 ‘상상폴짝 놀이터’ △가상현실 자전거 체험 ‘씽씽에너지 놀이터’ △건강마트 장보기 △올바른 칫솔질과 금연·절주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건강 콘텐츠로 구성돼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충족시키고 있다.
이날 최 청장은 모든 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 발급하는 ‘대덕어린이 건강히어로 인증서’를 직접 수여한 뒤 격려했다.
최 청장은 “미래형 건강체험 공간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대덕구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평일 화, 수, 목 오전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참여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 등의 20명 이하 단체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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