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에 들어서는 ‘충북 1호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가격이 확정됐다.
23일 제천시에 따르면 공공산후조리원의 1일 기준 기본요금은 13만5720원으로, 1주 95만원, 2주 190만원, 3주 285만원이다. 특실은 1주일 기준 105만원이다.
시는 최근 물가대책위원회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이용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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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과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은 이용료의 50%를 감면받는다.
감면 대상은 △이용신청일 기준 5개월 이상 제천 거주 시민 △국가유공자·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다문화가족 △장애인 △한부모가족 산모 △둘째 자녀 이상 출산 산모다.
충북에서 5개월 이상 살고 있는 도민도 15% 감면 혜택이 있다.
제천시 하소동에 들어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난 2월 착공했다. 오는 12월 완공 예정으로, 모자동실 13실과 신생아실, 수유실, 휴게실, 식당, 가족카페, 프로그램실, 피부관리실 등을 갖춘다.
시는 내년 5월 산후조리원을 개원하고 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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