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거주 불명 기초연금 미수급 대상자 발굴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 중구는 11월 29일까지 거주지가 불분명한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혜택을 드리고자 대상자 발굴을 위한 실태 조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자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최근 5년 이내 거주 불명 등록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다.

중구는 거주 불명 기초연금 미수급 대상자를 미리 선정해 사전 조사(연락‧면담 시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국민연금공단 동대전지사와 함께 현장 조사를 진행한 후 수급 여부를 최종 결정해 기초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신분 노출을 원하지 않을 시 콜센터(1355) 또는 반송용 우편(상담 예약 신청서)을 통해 시간과 장소를 지정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거주 불명 등록된 어르신들이 누락 되는 경우 없이 기초연금 등의 복지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