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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3분기 영업익 32억원…7분기만에 '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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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투다정' 등 주요 제품이 실적 견인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부광약품이 2022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부광약품은 2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4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0% 증가했다. 순수익은 1억원이다.

[사진=부광약품]
[사진=부광약품]

이러한 실적 배경에는 8월 출시한 조현병·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라투다정'이 주요 역할을 했다고 부광약품은 전했다. 라투다정은 현재 종합병원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덱시드', '치옥타시드' 등 주력 제품이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의 3분기까지 올해 누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1139억원, 영업손실 3억3500만원이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2.9% 증가했다. 회사는 이러한 추세를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는 "전략적 영업활동과 업무 효율화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4분기 누적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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